국토부가 내년도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40대로 확대한다.
지난 24일 국토부는 2023년도 예산이 55조 7,51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비 4조 3,167억 원 감소한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체 예산 규모가 줄었지만 대중교통 관련 사업은 커졌다. 특히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한 2층 전기버스 보급 사업이 22대 분량 증액돼 총 40대가 내년에 보급될 전망이다.
한편, 2층 전기버스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2층 전기버스 도입사업'을 시작해 그간 60대를 도입했다.
장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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