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색상에 신규 엠블럼 적용

프랑스 상용차 브랜드 르노트럭이 대형 전기트럭 ‘E-Tech T(이-테크 T)’와 ‘E-Tech C(이-테크 C)’의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테크 T와 C 모델은 르노트럭의 신규 엠블럼(알루미늄 다이아몬드)을 적용하고, 자사 전기트럭 전용색상과 신규 데칼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의 안전성도 기존 모델보다 향상됐는데, 지상고를 115mm 높여, 전방 레이더에 노면으로부터 이물질이 쉽게 묻지 않도록 했다. 또한 배터리 전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접이식 도어계단을 적용했다. 

르노트럭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대형 전기트럭은 내년 연말 프랑스 부르캉브레스(Bourg-en-Bresse)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유럽 내에서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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