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다임러트럭과 함께 합작사 설립
장거리 운송 위한, 고출력 충전소 연구

스웨덴 스카니아가 오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스카니아가 오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전기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만을 출시할 것으로 밝혔다.

이를 위해 스카니아는 지난 7월, 고성능 충전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다임러트럭 및 볼보그룹과 손잡고 ‘씨브이 차징 유럽(CV Charging Europe, Com mercial Vehicle Charging Europe)’이라는 합작사를 설립했다. 

스카니아에 따르면, 오는 2023년에 첫 번째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5년 이내에 유럽 고속도로와 물류 허브 근처에 최소 1,700기의 고출력 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헨릭 헨릭슨(Henrik Henriksson) 스카니아 대표는 “향후 몇 년 동안은 새로운 전기 상용차가 제품군 전반에 걸쳐 매년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 내 3시간 운행 후 45분 휴식 시간이 규정됨에 따라, 휴식 시간 동안 장거리 운송용 전기트럭에 급속 충전을 지원해 운송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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