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kWh급 배터리팩 탑재, 최대 280km주행 가능
AC 완속 충전과 DC 급속 충전 결합 시스템 지원

네덜란드 상용차 브랜드 다프(DAF)가 전기트럭 'LF일렉트릭'을 물류 서비스 기업 나부르스(Nabuurs)에 인도했다.
네덜란드 상용차 브랜드 다프(DAF)가 전기트럭 'LF일렉트릭'을 물류 서비스 기업 나부르스(Nabuurs)에 인도했다.

네덜란드 상용차 브랜드 다프(DAF)의 전기트럭 ‘LF 일렉트릭’이 네덜란드 전역에 20개의 지사를 둔 물류 서비스 기업 나부르스(Nabuurs)에 인도했다.

다프는 나부르스의 물류 배송 시 배출가스 제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도심에 최적화된 LF 일렉트릭을 인도했으며, 해당 차량의 허용 적재중량은 11,7톤이며, 후축에 리지드 액슬을 탑재해 19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282kWh급 배터리팩을 탑재해 한번 충전에 최장 280km를 달린다.

특히, LF 일렉트릭은 완속 충전과 고속 충전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는 결합 충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400V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20~80%까지 6.5시간이 소요되며, 완충 시간은 12시간이 걸린다. 650V DC 고속 충전을 할 경우, 한 시간 이내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완충까지는 2시간이 소요된다.

돌프 후버츠(Dolf Hubertus) 나부르스 관계자는 “LF 일렉트릭 인수로 배출가스 제로 도시 물류를 달성하는데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LF 일렉트릭은 값비싼 DC 충전 시설에 투자를 하지 않아도, 22kWh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할 경우, 다음날 운행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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