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과 상용차 업체인 위퉁(Yutong)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협력 관계를 10년 더 연장해 2032년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퉁은 그간 CATL로부터 배터리를 공급 받아 전기버스 모델에 탑재해왔으며, 이렇게 생산된 전기버스가 약 15만 대다. 양사는 이번 추가 협력의 일환으로 배터리 사용 모델을 전기트럭과 전기 건설기계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ATL 관계자는 “위퉁과 함께 신소재 및 배터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여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의 기술 표준을 제안할 의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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