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버스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타코와 손을 잡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타코가 다임러버스를 베트남에서 조립해 자국 및 주변 동남아 국가로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타코는 다임러버스의 47인승 버스, 24인승 VIP버스, 34인승 침대버스, 22인승 VIP침대버스 등 4개 모델을 현지에서 생산한다. 

타코는 이번 협약에 앞서 버스 제조공장을 유럽 표준 및 다임러버스에 적합한 시설로 개선했다.

해럴드 슈미트 다임러버스 동남아담당 전무는 "타코는 베트남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장에 버스와 트럭을 공급할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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