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서 런칭 행사
프리마 출시 12년 만에 중대형 신형 모델
고객 요구 140여 가지 반영해 완성도 높여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신 IT기술 탑재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의 신형 중·대형트럭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20년 말 출시된 준중형트럭 ‘더 쎈’에 이어 2년만의 신 모델 출시로, 이로써 타타대우는 프리마 출시 10여 년 만에 트럭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다.

타타대우는 신형 중·대형트럭 라인업 ‘맥쎈(MAXEN)’과 ‘구쎈(KUXEN)’의 런칭 행사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THE NEXT XENERATION)’을 오는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시를 앞둔 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의 간판 모델인 프리마의 후속작이다. 그간 현장에서 제기됐던 불만 및 요구사항 140여 가지를 개선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대’를 의미하는 영단어 ‘맥시멈(Maximum)’에서 파생된 맥쎈은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유용함’을 의미하는 ‘K-유틸리티(Utility)’에서 이름을 따온 구쎈은 중형트럭만의 기동성과 특장성에 방점을 찍었다.
 

타타대우가 공개한 '맥쎈' 랜더링
타타대우가 공개한 '맥쎈' 랜더링
타타대우가 공개한 '구쎈' 랜더링
타타대우가 공개한 '구쎈' 랜더링

맥쎈과 구쎈은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를 충족한다. 기존보다 성능이 개선된 최신 유럽산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동급 최강의 출력을 발휘한다. 맥쎈은 중형 및 대형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 등으로 출시돼 기존 프리마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구쎈은 국내 중형트럭 시장 공략을 위해 중형카고 형태로만 출시된다.

신형 모델답게 기존 모델에는 없던 혁신 기술이 마련된다. 이번 신 모델은 IT기술을 도입해 차량 내 시스템 및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제어·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계기판에 승용차형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장착하고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한다. 운전자가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비·유지에 유용하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맥쎈과 구쎈은 10년간 중대형트럭의 강자로 군림해온 프리마의 신형 모델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기획됐다.”며 “새로운 중대형트럭을 통해 기존과 달라진 혁신적인 타타대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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