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튜닝업체 성장 및 판로확대 지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온라인상에서 업체별 상용차 튜닝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를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튜닝업체의 성장 및 판로지원을 위해 ‘자동차튜닝 알리고’를 구축했다. 알리고는 ‘마켓 서비스’, ‘튜닝 비즈니스 지원’, ‘교육-일자리’, ‘고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마켓 서비스’의 경우, 업체가 제품 판매 및 기술등록을 원하면 관리자(TS) 승인을 받고 제품·기술 정보, 상세내용, 호환차종까지 입력해 거래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회원가입 후 해당업체의 정보 확인 및 튜닝 견적을 요청할 수 있다.

튜닝 비즈니스 지원’은 현 제도상 튜닝이 허용되지 않지만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기술일 경우,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서비스다.

‘교육-일자리’는 튜닝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예비종사자의 구직을 위해 교육 및 일자리매칭을 지원하고 ‘고객지원’은 영세 튜닝업체와 스타트업에 튜닝에 필요한 설계도면, 동영상 등 초기 비용으로 소모되는 각종 정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자동차튜닝 알리고’가 “중소 튜닝업체의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지원해 튜닝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일반인이 상용차 튜닝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합창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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