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쓰리축 스페셜② 출시 5년, 롱카고 트럭
1톤 소형트럭 축거 확장으로 준중형 맞먹는 적재공간 확보
2016년 출시…시장 진출한 지 5년, 시장점유율 31%로 선두 굳건
카고·섀시·탑차·윙바디 등 소형 롱카고 풀라인업 구축

주로 무게짐 중심으로 국내 최대의 적재공간을 확보한 소형 롱카고 ‘하이트럭(hi Truck)’의 품질 및 상품성이 더욱 개선되면서, 한국쓰리축의 1톤급 포터 및 봉고 롱카고는 국내 롱카고 시장에서 운송효율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쓰리축의 롱카고는 이미 국내 최대의 시장성을 확보한 중대형 카고의 가변축 제품과 함께 한국쓰리축의 주력 제품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이트럭은 현대·기아차의 1톤 트럭 포터와 봉고의 축간거리(앞바퀴의 중심과 뒷바퀴의 중심 사이의 거리)를 늘려 적재공간을 키운 롱카고 버전이다. 기존 1톤 소형트럭은 국제 규격의 팔레트 2개(1개당 규격 1,100mm×900mm)만을 적재할 수 있지만, 하이트럭은 팔레트를 일렬로 3개까지 적재 가능해, 비용절감과 운송효율성 향상에 탁월하다.

현재 하이트럭의 라인업은 총 14종으로 캡(일반캡·슈퍼캡·더블캡)과 구동축(4×2·4×4)에 따른 카고 풀라인업 구축은 물론, 탑차 및 냉동탑차·윙바디 등 다양한 특장버전도 준비돼 있다.

소형 롱카고 트럭시장 선도
한국쓰리축의 하이트럭은 1톤 소형트럭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를 이어 왔으며, 현재 소형 롱카고 부문서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하이트럭의 인기는 ▲차량의 신뢰성 ▲준중형트럭 수준의 적재면적 ▲특장용도로의 활용성 등을 이유로 부피짐 위주의 소형 화물차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차량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시장 진입 초기인 2016년 하이트럭의 판매량은 200여 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소형화물 차주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700대 판매 고지를 넘긴 데 이어, 시장 진출 약 5년 만인 올해 들어 시장점유율 30%를 넘겼다. 특장업체에서 롱카고 트럭을 공급받아 등록된 차량을 포함하면 50%에 육박한다.

소형트럭 단점 보완…최적의 운송솔루션 제시
한국쓰리축은 기존 소형트럭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하이트럭에 그간 쌓아온 풍부한 특장 경험과 높은 기술력을 녹였다.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하이트럭의 주행능력이었다. 축거가 연장된 롱카고 차량에서 프레임의 강성은 매우 중요한데, 수년 간 쌓아온 특장 노하우와 강건 구조의 프레임을 적용해 비포장도로·공사장 등 다양한 운용조건에서 차량의 주행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 여기에 국내 최초 카고 알루미늄 도어를 적용하고, 카고 적재함 바닥 아연 사용해 화물차의 골칫거리라 할 수 있는 적재함 부식과 녹 문제를 사전에 차단했다.

운송효율성과 수익성을 위해 적재공간도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다. 가장 인기 사양인 하이트럭의 카고(적재함 장착)는 기존 포터와 봉고의 축거를 550 mm 늘려 원사양의 적재함보다 길이와 너비를 840×70mm를 확장시킨 3,700×1,700mm의 크기를 갖추었다. 이는 1톤 트럭 모델 중 최대 크기의 적재함으로, 2.5톤 준중형트럭의 적재함에 비견될 만하다.

아울러 부피짐에 특화된 탑차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 대비 50~70% 늘어난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하이트럭 탑차 모델 중 최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 1.2톤 봉고의 경우 적재함 길이는 킹캡 기준 4,100mm로 동급 최대 수준으로 확보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특장사답게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하이트럭 섀시 모델에 캠핑카·푸드트럭·사다리차 등의 다양한 특장을 배가시켜, 1톤 소형트럭의 활용 가치를 크게 높였다. 1톤 소형트럭으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다.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가변축부터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 잡은 소형 롱카고 그리고 미래를 견인할 친환경 특장차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최고의 상품성을 선사하는 것이  한국쓰리축만의 뚝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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