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 선봬
올해 바다특장‧SKV특장‧한성특장 선정
스카니아 특장모델 제품력‧서비스 강화

스카니아코리아가 우수 특장업체 3곳을 선정하고 특장모델 제품력 향상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7일 스카니아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 협업식 모습.
스카니아코리아가 우수 특장업체 3곳을 선정하고 특장모델 제품력 향상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7일 스카니아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 협업식 모습.

스카니아코리아(이하 스카니아)가 특장모델의 제품력과 보증서비스 향상을 위해 우수 특장업체를 선정, 기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스카니아 차량에 대한 특장업체의 전문성을 높여 간혹 발생하던 특장 작업의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30일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이사 페르 륄례퀴스트)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에서 특장업체 3곳을 최종 선정, 지난 27일 본사에서 협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 특장업체 프로그램’은 전국 특장업체 중 신뢰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특장업체를 선정한 뒤 스카니아 제품에 특화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무 건전성 ▲시장 점유율 ▲기술 역량 및 특장 노하우 ▲생산 능력 및 설비 ▲특장 제품 품질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까다로운 기준과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매년 자격 유지를 위한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특장업체는 윙바디 전문 특장업체인 바다특장, SKV특장, 한성특장 등 3곳이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스카니아의 직접적인 기술지원과 트레이닝을 거쳐 스카니아 차량에 최적화된 특장 노하우를 확보, 제품 신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특장 모델 개발 및 개선, 품질 관리 측면에서도 스카니아와 협업하여 고객의 업무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니아는 이번에 선정한 윙바디 전문 업체 3곳 외에 다른 종류의 특장업체를 추가 선정하여 ‘우수 특장업체’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페르 륄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스카니아 차량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특장 작업이 이뤄지거나 특장 작업 이후 제대로 된 보증 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장업체들이 더 강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우수 특장업체 선정 프로그램’ 이외에도 특장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기술 지원과 현장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였으며, 특장업체에 차량 도면을 포함한 기술 자료를 제공하는 특장 포털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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