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표 물류중심지 남포항 IC인근으로
12개의 워크베이 확충...종합정비서비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포항 서비스센터가 첨단 워크베이 12개를 갖춘 대형 서비스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포항 서비스센터가 첨단 워크베이 12개를 갖춘 대형 서비스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경북 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고객을 책임졌던 포항 서비스센터가 경북의 물류‧산업중심지인 철강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포항 서비스센터를 포항시 남구 철강산업단지(대송면)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일반 정비에서 사고 수리까지 종합 정비서비스 능력을 강화한 대형 서비스센터로 바뀌었으며, 경부고속도로 남포항 IC와 31번 국도 대각 IC 인근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기존에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중형 서비스센터였던 포항 서비스센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12개의 첨단 워크베이를 갖춘 약 3,812평(총 면적 12,604m2, 지상 2층) 규모의 대형 서비스센터로 탈바꿈했다. 기존보다 3배 이상 넓은 공간을 마련해 차량 동선에 여유가 생겼으며, 첨단 장비를 갖춘 대규모 정비 시설을 마련하여 동시 수용 능력을 연간 2,500~3,000대로 대폭 확대했다.

총 12개의 첨단 워크베이에는 일반 정비를 위한 8개의 워크베이 외에도 사고차 수리 전용 워크베이 3개, 최신 도장 부스로 설비를 향상시킨 1개의 도장 전용 워크베이를 별도 설치하여 일반 정비는 물론 사고 수리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또 고객 대기실에는 현장 CCTV 모니터가 설치되어 고객은 자신의 차량이 수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편의 시설 및 고객 식당이 마련돼 장시간 운행하는 상용차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로서 포항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은 차량 정비, 종합검사, 세차까지 한 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토털 정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정비 운휴 시간 최소화 및 신속한 운행 복귀를 통한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체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포항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교통안전공단이 지정한 화물차 종합검사소 및 트럭 전용 세차장(유상)을 동시 운영함으로써 포항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모든 브랜드의 트럭커를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의 대형화 및 네트워크의 확장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포항 서비스센터의 정규 영업시간은 주중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2시이다. 서비스센터 이용 관련 문의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포항 서비스센터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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