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서울 어워드’ 우수제품
휠너트 결속으로 풀림 미연 방지

자동차 안전부품 개발업체 빅스(VICS)가 개발한 국내 최초 상용차 전용 바퀴 이탈 방지 제품 ‘세이프티 락커(Safety Locker)’가 2년 연속(2020년, 2021년) 서울 어워드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서울 어워드는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주최하는 국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 선정사업으로 2016년 런칭 이후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발굴해왔다. 세이프티 락커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높은 안전성으로 2년 연속 우수제품에 선정됐다.

상용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보다 훨씬 크고 무거워 화물차나 버스의 바퀴 이탈 사고가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세이프티 락커는 휠너트를 서로 결속시켜 바퀴 이탈을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제품이다. 제품 양 끝에 뚫린 구멍으로 휠너트 두 개를 동시에 잡아줘 너트 풀림을 막는다. 

휠너트 조임 상태만 확인할 수 있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풀림 방지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어 바퀴 이탈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빅스 관계자는 “세이프티 락커는 금속 재질로 설계돼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말하며 “장착이 쉬우면서도 휠너트 풀림 여부를 쉽게 확인시켜줘 점검 시간과 비용이 줄어드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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