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장 및 아태지역 총괄책임자 임명
2년 연속 최우수시장 선정...리더십 증명
대규모 리콜 등 한국 시장 강화에 박차

7월부터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이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이끈다.
7월부터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이 만트럭버스코리아를 이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7월부터 신임 사장 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국내 시장 강화에 나선다.

7일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일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신임 사장이 공식 부임했다고 밝혔다.

막스 버거 전(前)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에 부임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겸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지역 12개국 총괄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6월 방한한 고란 뉘베그(Göran Nyberg) 만트럭버스그룹 본사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은 한국 시장을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12개국 지역 본부로 임명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2003년에 만트럭버스그룹에 합류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시장 부임 전에 만트럭버스영국(UK) 사장직을 수행하며 ‘올해의 최우수 시장(Market of the Year)’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만트럭버스그룹 전체 시장 중 그 해 최고의 성과를 낸 시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은 토마스 헤머리히가 이끈 만트럭버스영국이 최초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시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진두지휘한다. 특히 올해 진행될 대규모 자발적 리콜의 성공적 이행과 장기적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 투자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5월 출시한 ‘뉴 MAN TG’ 시리즈의 시장 안착을 위해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클러스터 총괄책임자로서 산하 12개국의 사업 전반을 지휘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책임질 계획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 신임 사장으로서 고객 신뢰 회복과 적극적인 시장 강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고란 뉘베그 본사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은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이 만트럭버스그룹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체득한 업무 경험은 한국을 비롯한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클러스터 산하 12개국에서 만트럭버스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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