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가변축 의무화’에 맞춰 최근 자동가변축 제품을 선보인 한국상용트럭은 신제품에 대한 최고 수준의 서비스 및 정비를 제공하기 위해 6월 초부터 각 지역 서비스 출동 요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자동가변축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상용트럭은 지난해 말 개소한 제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직영서비스센터 5곳과 30여 곳 협력서비스센터를 갖춰 국내 최대의 특장·가변축 업체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베테랑 정비사와 첨단장비 ‘풀가동’ 
한국상용트럭은 이번 자동가변축 출시에 맞춰 수십 년 경력의 베테랑 정비사와 각종 첨단장비 보유 등 가용자원을 전부 활용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의 질적인 부분을 강화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특장업체답게 한국상용트럭은 상용차에 특화한 첨단장비를 다량 갖췄다. 특히 차량의 전자화에 대응한 최신 스캐너장비와 열풍 순환식 열처리 도장, 오차 각도를 최소화 해주는 휠 얼라이먼트 장비는 한국상용트럭의 자랑으로, 이들 설비를 통해 신속·정확 한 정비를 제공한다. 

정비 시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정비 인력이다. 한국상용트럭에는 최고수준의 시설에 걸맞게 오랜 기간 상용차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베테랑 정비사와 서비스 매니저들이 상시 대기 중이다. 

 ‘직영서비스센터’ 5곳…특장업체론 독보적 
한국상용트럭 서비스망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접근성에 있다. 국내 특장 업체 중 가장 많은 서비스센터를 갖춰 고객들이 어디서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 한국상용트럭이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는 총 30여 곳. 이중 직영서비스센터만 5곳에 이른다. 

특히, 서비스센터에서 ‘직영’이라는 단어가 갖는 의미는 특별한데, 직영서비스센터는 전라도 광주에 2곳(광산현대서비스센터, 한국상용차 광주서비스센터), 수도권 1곳(수도권역 서비스센터), 중부권 1곳(중부권역 청주서비스센터), 제주 1곳(제주서비스센터) 등 총 5개소로, 명실공히 국내 특장업체 중 최대의 서비스망을 자랑한다.

 완성차 업체와 함께 손잡고 사후관리 책임  
한국상용트럭의 직영서비스센터는 현대상용차, 만트럭버스, 메르세데스-벤츠트럭 등 완성차업체와 협력해, 원스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 최대 규모의 승·상용 정비센터인 ‘광산현대서비스센터’는 현대차 종합 블루핸즈 운영과 함께 한국상용트럭의 직영서비스센터 1호점 역할을 맞고 있다. 본사와 불과 5km 떨어진 이곳은 3,500평 부지에 상용차 전용 11개 워크베이를 갖췄으며 고난도 정비를 담당하는 최신장비로 중무장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차체 출고 물량을 감당하기 위해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한 ‘한국상용차 광주서비스센터’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한국상용트럭의 특장 제2공장 격으로 7,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총 11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11대의 차량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물류의 중심 수도권에 대한 대비도 이미 끝마쳤다. 국내 대표 물류거점지인 경기도 평택(오산 IC)시에 위치한 ‘수도권역 서비스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의 공식 서비스센터의 역할도 부여됐다. 일반 정비용 워크베이 8개, 판금용 워크베이 2개 등을 비롯해 총 12개의 최첨단 워크베이가 마련돼 있다. 

지난해에는 내륙 바깥인 제주도도 서비스를 확장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내륙에 비해 정비서비스가 열악한 제주도에 직영서비스센터를 열기로 한 것. 이곳에서도 중대형트럭의 가변축은 필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제주서비스센터’는 약 3,800평 규모로, 15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명실상부한 제주지역 최고 수준 상용차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종합 블루핸즈 운영을 통해, 화물차주의 운휴시간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인 충청북도 청주에는 국내 완성상용차업체 서비스센터가 집중돼 있는데, 이곳서 한국상용트럭은 약 5,000평 규모의 ‘중부권역 청주서비스센터’를 서원구(남청주 IC) 근처에 열고 국토의 허리부문을 담당토록 했다. 

조용균 대표이사는 “사후관리가 부실하다면 좋은 제품도 결국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며 “탄탄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와 베테랑 정비인력이 받쳐줄 때 비로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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