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과 우수한 성능으로 공공기관서 인기
4시간 충전 시 최대 100km 운행 가능

국내 전기화물차 제작업체 파워프라자가 울산광역시 중구청에 경형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가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라보ev피스를 도입한 울산 중구청은 휴양림 조성 및 관리, 휴양객들을 위한 생필품 운반 등 다양한 공무수행에 사용할 예정이다. 중구청 공원녹지과는 전국 최초 ‘도심 속 휴양림’으로 조성되는 ‘입화산 자연휴양림’에 파워프라자의 전기화물차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휴양림 조성에 있어 작은 부분이지만 의미 있는 노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각 기관의 문의와 보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보ev피스는 500kg에 이르는 넉넉한 적재중량과 우수한 기동력을 갖췄다. 매연을 내뿜지 않아 지하주차 시설, 물류 창고, 대규모 시장, 공원 및 휴양림 등 지자체의 시설물 관리업무에 유용하다.

라보ev피스는 4시간 충전으로 최장 100km를 달리며, 독일 린데 사의 고휴율 모터를 사용해 최고출력 26kW를 발휘한다.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로 성능을 올렸으며 사업자의 운행환경을 고려하여 수동변속기능(세미 오토기능)을 채택했다. 또 구동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저중심 설계의 파워팩 형태 등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술로 차량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2021년에도 공공기관, 관공서는 물론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급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DB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파워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