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완공 목표, 1,300억원 투자

쿠팡이 전북 완주군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1,300억을 투자한다.

쿠팡은 지난 26일 전북도와 완주군과 투자협약을 체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에 10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쿠팡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쿠팡은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로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기업이다.

쿠팡 물류센터 건설 결정으로 전북에선 일자리 창출과 함께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물류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쿠팡은 향후 배송차량을 전기트럭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145대를 순차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은 최근 뉴욕 상장으로 대규모 자금을 수혈, 올해부터 공격적인 풀필먼트(물품 보관·포장·배송 등 통합물류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게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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