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 역대 여덟 번째 올해의 트럭 수상
편의성과 연비, 인터페이스 개선 높은 점수

지난해 말 만트럭버스의 뉴 MAN TGX 트랙터가 '2021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안드레아스 토츠만 만트럭버스그룹 회장.
지난해 말 만트럭버스의 뉴 MAN TGX 트랙터가 '2021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안드레아스 토츠만 만트럭버스그룹 회장.

2021년 올해의 트럭으로 만트럭버스의 뉴 MAN TGX 트랙터가 선정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9일 뉴 MAN TG 시리즈의 TGX 트랙터가 지난해 말 ‘2021 올해의 트럭(ITOY 2021,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21)’에 뽑혔다고 밝혔다.

1977년 처음 시작된 ITOY는 트럭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다. 유럽 24개국 상용차량 전문기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 해 출시한 트럭을 대상으로 기술력, 경제성, 주행성, 안전 및 친환경성을 종합해 도로 운송 혁신에 가장 기여한 모델을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운전자 편의성과 연비, 연결성(커넥티비티, Connectivity),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큰 진전을 보여줬다.”며 MAN TGX 트랙터를 2021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뉴 MAN TGX 트랙터의 모습.

MAN TGX 트랙터는 지난해 2월 출시된 뉴 MAN TG 시리즈의 트랙터 모델이다. 차량 개발 단계부터 300개의 운송 회사와 700명의 운전자의 피드백을 받아 안정성과 내구성, 효율성, 경제성, 승차감 등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번 모델은 개선된 유로 6D 엔진과 공기역학적 캡 디자인, MAN 이피션트크루즈(MAN EfficientCruise) 기능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연비를 최대 8.2% 절감했다.

아울러 도심 운행 시 사고 위험을 낮춰주는 턴 어시스트(Turn Assist), 옆 차선을 감지해 경고하는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Lane Change Assist), 교통 체증 시 보조주행 기능으로 운전자 피로를 낮추는 트래픽 잼 어시스턴트(Traffic Jam Assistant) 등 각종 첨단안전기술을 도입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운전석 내부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직관적으로 설계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 혁신적인 회전형 인터페이스인 MAN 스마트셀렉트(MAN SmartSelect) 시스템을 채택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상용차 부문 최초로 전자 아키텍처를 활용해 뛰어난 연결성과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레아스 토츠만(Andreas Tostmann)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우리가 수행한 뛰어난 작업에 대한 인정”이라며 이번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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