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트럭부터 영업용번호판까지 ‘원스톱’ 거래
전문 인증시스템과 AI기술 탑재해 신뢰성 높여
연식, 주행거리 등 다르면 보상금 10만 원 지급

중고트럭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아이트럭'이 2월 내 중고트럭 매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중고트럭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아이트럭'이 2월 내 중고트럭 매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첫 중고트럭 전용 구매 어플리케이션이 이달 출시된다.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업체 아이트럭(iTRUCK)은 지난달 28일 중고트럭 매매를 위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아이트럭’을 2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트럭은 전문 인증관리시스템과 빅데이터 및 AI기술을 활용해 거래 신뢰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화물차 운전자와 딜러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거래 기능 외에도 ▲실매물확인 ▲영업용번호판 거래 ▲실시간 채팅 및 동영상콜 ▲헛걸음보상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특히 '헛걸음보상' 기능은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플랫폼 업체인 아이트럭이 수고비 보상 차원에서 10만 원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예약 시간에 차량 판매가 이뤄지지 않거나, 광고내용과 실제 매물의 모델명, 주행거리, 가격, 연식, 톤급 등이 다를 경우 헛걸음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정혜인 아이트럭 대표는 “중고승용차 시장과 달리 중고트럭시장은 차주와 딜러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 없는 상황”이라며 “중고트럭 구매부터 영업용번호판까지 원스톱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해 중고트럭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트럭은 2월 둘째 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트럭 딜러를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계획돼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트럭은 중고트럭 거래 서비스 외에도 아이트럭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차주들만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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