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 타이어 장착 필수....일반 타이어와 제동거리 30~40% 차이

브리지스톤은 2일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 상용차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공개했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겨울철 안전 운전의 키워드는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다.

겨울철 기간인 12월부터 2월의 도로 노면은 낮은 기온과 일조량의 부족으로 기온과 낮밤의 구분 없이 대부분 젖은 상태다. 비, 눈이 내린 후에는 눈, 결빙, 블랙아이스의 형태로 도로 노면을 덮어 제동력이 평년 도로와 달리 떨어지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권고된다. 겨울용 타이어는 운전자들에게 '스노우 타이어'로도 익숙한데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눈길 뿐만 아니라 겨울철 도로 상태의 대부분인 낮은 기온, 비 눈으로 인한 젖은 노면, 살얼음, 블랙아이스 같은 도로 상태에서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브리지스톤이 목동 실내링크에서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겨울용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는 제동거리에서 있어서 약 30~40%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겨울철 차량 관리법으로 ▲정기적인 차량 점검, ▲공기압 유지 ▲워셔액 완충 ▲겨울용 와이퍼 장착 ▲겨울 안전 장비 키트 구비를 강조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겨울철 새벽이나 아침,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갑작스럽게 눈길, 빙판길, 살얼음으로 변한다.”고 말하며 특히 “특히 다리, 고가도로 등 일부 도로는 노면 결빙이 지면보다 빠른 만큼 야외 운행이 잦은 상용차 운전자에게 겨울용 타이어 장착은 필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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