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트럭하우스 2040년까지 전국 50개소 사업 확장 계획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여한 강봉원 SK에너지 네트워크 사업부장(오른쪽)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여한 강봉원 SK에너지 네트워크 사업부장(오른쪽)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우수물류지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SK에너지는 지난 2006년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내트럭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런칭해 현재 전국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물류 중개, 주유, 차량관리 등 화물차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운전자 개인을 위한 휴식, 주차, 식음료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내트럭 하우스'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등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에 따른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광양 내트럭하우스를 시작으로 전국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위한 지난 15년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에너지는 내트럭하우스를 2040년까지 현재의 2.5배로 사업을 확장해 전국 50개소의 사업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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