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CK-I 및 ACEA E9/E7 규격 충족
탄소 동소체 ‘그래핀’ 첨가해 성능 높여

헬라 그룹이 상용차용 엔진오일 '그래핀 9000'을 출시했다.
헬라 그룹이 상용차용 엔진오일 '그래핀 9000'을 출시했다.

독일 헬라(HELLA) 그룹은 프리미엄 100% 합성 엔진오일 ‘그래핀(GRAPHENE) 9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래핀 9000'은 미국석유협회(API) CK-4와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E9/E7 등 엄격한 규격을 충족하는 고성능 상용디젤 100% 합성 엔진오일이다.

구체적으로 '그래핀 9000'은 상용차 및 산업용 디젤의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고속4-행정 디젤엔진 규격이며 산화안정성, 전단안정성,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보호성, 침전물 억제 능력 등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그래핀 9000'에는 탄소 동소체 중 하나인 그래핀이 첨가되는데 그래핀의 두께는 0.2nm 수준이지만 물리적·화학적 안정성이 높다. 이를 통해 엔진의 냉각을 유도하고 마찰력을 감소시켜 출력과 연비를 상승시키고 소음과 마모를 저감한다.

헬라 관계자는 “'그래핀 9000'은 부드러운 시동을 가능하게 하고 엔진부품 손상을 방지하며 고온·고속 주행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말하며 “이는 고객이 엔진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시켜 운전자의 총 소유비용(TCO)을 줄이는데 탁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라의 ‘그래핀 9000’은 전국 헬라 대리점 및 취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헬리테크(주)로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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