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 다임러트럭㈜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3개 차종 278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스프린터(중형화물) 모델 20대와 스프린터(중형승합) 모델 237대는 앞바퀴 흙받이와 브레이크 호스 간 간격 불량으로 두 부품 간 간섭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호스가 파손되어 제동 성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아록스 21대는 차량 앞 모서리 부분에 장착된 에어스포일러의 부착 불량으로 주행 중 에어스포일러가 떨어져 주변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6월 19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부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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