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승인, 기존 2일에서 30분으로
중개 수수료도 없어 저렴하고 빨라

지난 12일 현대커머셜이 상용차주를 대상으로 모바일 금융 서비스와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현대커머셜이 상용차주를 대상으로 모바일 금융 서비스와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용차주들도 일반 급여사업자처럼 소액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상용차 및 건설기계 등 산업재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커머셜은 상용차주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와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통상 상용차주들은 일반 급여사업자나 승용차 이용자들과 달리 소액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평균 6종류 이상의 서류를 직접 금융사에 제출해 평균 2일 이상 심사 승인을 기다려야 했다.

현대커머셜이 출시한 디지털 기반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30분 이내에 대출이 가능해진다. 금리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 상품과 달리 중개 수수료도 없어 보다 저렴하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 편의성과 할인 혜택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금융 서비스 수요 증가와 맞물려 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이용률이 80%에 육박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주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커머셜 ‘고트럭’ 어플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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