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볼보 기술 올림픽 비스타(VISTA)
한국 대표팀, 6월 세계대회 결승전 참가자격 획득

볼보 기술올림픽 비스타(VISTA)에 참가한 한국대표팀. 동탄과 제천에서 2팀 8명이 참가했다.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볼보 기술 올림픽인 비스타(VISTA) 아시아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대회 결승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에서 실시하는 비스타(VISTA) 대회는 “볼보 국제 서비스 트레이닝 어워드(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의 약자로 1957년부터 격년으로 전세계 볼보트럭과 볼보버스의 서비스 분야 직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서비스 경진 대회다. 볼보의 기술력을 증진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비스타(VISTA)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볼보트럭의 기술력과 선진 정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지난 50여 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온 본 대회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총 4,490팀의 17,000명 이상이 도전장을 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등, 명실공히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비스타(VISTA) 아시아 결승전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볼보트럭 공식 서비스 센터의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회를 치렀다. 총 90팀, 300명 이상이 참가한 국내 예선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으로 통과한 상위 2팀인 총 8명이 비스타(VISAT)아시아 결승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총 188팀이 참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13년 비스타(VISTA) 아시아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볼보트럭센터 동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평가 과정에는 이론은 물론 실기도 함께 포함되었으며 각 팀은 주어진 특정 문제에 대해 볼보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단하고 해결을 제시하면서 각 워크스테이션을 완료하는 방식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각 지역에서 우승한 31팀과 함께 6월 볼보의 고향인 스웨덴의 고텐버그에서 세계대회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비스타(VISTA) 대회는 볼보트럭의 선진 정비 기술을 전 세계에 걸쳐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볼보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회이다.”라며,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서비스 센터 3곳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로써 볼보트럭코리아는 전국적으로 28개의 서비스 센터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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