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707번 노선에 3대 투입
2018년 시범운행 이후 첫 정식도입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3대가 지난 4일부터 울산시 정규 노선에 투입됐다.

현대자동차 수소버스인 일렉시티가 울산 시내를 달린다.

지난 4일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순환하는 707번 신설 노선에 수소버스 3대를 정식 투입했다.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를 시범 운행한 이후 첫 정식노선 투입이다.

울산시는 이번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2035년까지 울산 전체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버스는 시내버스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울산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한다. 울산시는 차량 외부를 울산12경 및 태화강 국가정원, 캐릭터 ‘핑크퐁’ 이미지 등으로 꾸며 수소산업 도시, 친환경 도시로서의 울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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