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M&S,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상용 등록 DB 바우처 제공
1,800만원 상당, 5월 15일까지 수요기업 신청해야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등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를 부속 연구기관으로 두고 있는 씨엘엠엔에스(CLM&S, 대표 강종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하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data voucher) 지원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품질과 종류, 데이터 분석 능력, 기업 건전성 등을 다각적으로 심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씨엘엠엔에스를 선정했다.

씨엘엠엔에스는 부속 연구기관인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를 통해, 현재 트럭(카고, 특장, 트랙터, 덤프 등) 및 버스 등 정부의 상용차 신차 등록통계 및 시세자료를 분석·제공하고 있는데, 이 연구소는 국내 상용차 업계에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씨엘엠엔에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상용차 등록 및 시세 데이터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으로부터 1,8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정부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등록 및 통계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기업이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수요 기업과 데이터를 가공·판매하는 공급 기업을 매칭 시켜주는 구조다.

① 어떤 정도의 정보를 제공받나
씨엘엠엔에스는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정식 등록된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의 등록 통계 빅데이터를 맞춤 가공하고, ▲자동차 등록 DB ▲신차 DB ▲중고차 시세 등을 수요 기업에게 공급한다.

수요 기업은 덤프트럭을 포함한 트럭 및 특장차, 버스 및 승합 등의 동종 업계 차량 판매 트렌드를 확인함과 동시에 ▲제품 스펙 정보 ▲지역별 등록추이 ▲차량 등록 가액 ▲소비자 연령 및 성별 특성 등을 파악해 향후 제품 개발 및 영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데이터스토어에서 건당 최대 1,8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해 씨엘엠엔에스의 등록 통계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② 언제까지, 어떤 자격으로 신청하면 되나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5일 16시까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스토어 내 바우처 접수시스템에서 수요 기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타산업의 수요를 감안, 신청이 빠를수록 좋다.

수요기업 자격 및 조건은 연매출 500억원 이하의 상용차부문(트럭, 특장, 버스, 부품 등) 기업이면서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로 서비스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위해 통계 및 등록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성과 효율을 제고하려는 기업이다.

데이터바우처를 지원받은 기업은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적용 등 데이터 활용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씨엘엠엔에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상용차 관련 중소기업의 경우 데이터 구입 또는 가공비용의 부담, 전문성 부족으로 등록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데이터 활용이 꼭 필요한 중소기업이 부담 없이 등록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씨엘엠엔에스는 기업민원서비스, 자동차산업 정보화 서비스 등의 다각화된 사업을 통해 자동차 정보조회 서비스와 등록 통계 데이터 등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통해 리서치 전문 기업 나이스디앤알과 함께 국내 유일 상용차등록 및 시세 서비스 ‘NICE AB(Automotive Bureau) 서비스’ 등을 운영하면서 양질의 등록 데이터를 정제해왔다.

상세문의 : 씨엘엠엔에스 전동수 대리(010-4787-3460, jds3450@clmns.co.kr)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