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은 전기 파워트레인 제조업체 프로테라(Proterra)와 협력해 캘리포니아에서 전기트럭 섀시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도시 지역의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및 소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용하고 무공해 차량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제조하는 다임러의 전기트럭은 계열사인 프라이트라이너(Freig htliner)의 M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프로테라가 제조한 배터리를 장착해 226kWh의 용량을 자랑하고 충전 시간은 3시간이 걸리며 완충 시 125마일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마이크 스타크(Mike Stark) 프라이트라이너 상용상품팀 매니저는 “새로운 MT-50e는 튼튼한 내구성과 견고함을 갖춘 최고의 친환경 섀시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고객들이 바라는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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