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3억 3,600만원을 투입해 LPG 화물차 한 대에 400만원씩 총 84대 구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폐차 지원 대상 노후경유차만 지원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경유차를 소유한 모든 시민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1톤 화물차가 생계형 차량임을 고려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의 '2020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우체국이 운영하는 화물차의 35%인 약 1,000대가 LPG 1톤 화물차로 구성돼있다. 일반적인 운행에는 큰 무리가 없으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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