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버스인 e시타로(eCitaro)가 독일 튀링겐주 예나(Jena)에서 처음으로 블루 엔젤(Blue Angel) 라벨을 획득하고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블루 라벨은 40년 넘는 기간 동안 유지되어 온 독일 정부의 환경 표식이다. 이 라벨을 부여 받기 위해서는 고전압 배터리의 최소 용량을 충족해야 하며 배터리에서 최소 5년 또는 20만km의 마일리지 보장, 사용 후 배터리를 반품할 수 있어야 하고 非파괴 배터리 교체 및 생산 종료 후 최대 10년 동안 교체 부품의 가용성 등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배터리 중금속 비율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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