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선두, 벤츠트럭 가파른 상승세

올해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작년 12월과 거의 동일한 가운데 볼보트럭이 여전히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신규등록된 수입상용차는 379대로 작년 12월에 기록한 380대보다 1대(0.3%)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가장 많은 154대(전월 대비 ▲1.3%)를 기록했고, 그 뒤를 스카니아 74대(▲4.2%), 벤츠트럭 73대(▲35.2%), 만트럭버스 61대(▼20.8%), 이베코 17대(▼34.6%)가 이었다. 벤츠트럭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브랜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시장점유율은 볼보트럭(40.6%), 스카니아(19.5%), 벤츠트럭(19.3%), 만트럭버스(16.1%), 이베코(4.5%) 순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비교해보면 벤츠트럭이 미소를 지었다. 벤츠트럭(▲55.3)만 상승했으며 볼보트럭(▼7.2%), 스카니아(▼17.8%), 이베코(▼37.0%), 만트럭버스(▼41.9%)은 감소했다. 전체 신규등록대수도 지난해보다 12.9% 감소했다.

참고로 2019년부터 덤프를 포함해 실적이 집계되었기에 올해부터 덤프를 미포함한 통계는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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