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이용섭)가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LPG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 따라, 신차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총 350대의 차량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와 기관이다.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우선 지원하며 노후 경유차나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기간이 지난 차량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지원신청서·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광주시 기후대기과에 우편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발표는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에게 우편이 발송되며 지원대상자는 통보일로부터 14일 이내에 LPG 화물차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고 4개월 이내에 자동차말소등록증 사본·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후대기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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