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현재까지 12 만명 혜택 누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 ‘틔움버스’사업을 내달 22일에 마지막 운행과 함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

‘틔움버스’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써,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 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비롯해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총 577개 기관 2만 512명이 ‘틔움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7년간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했으며, 12만 여명의 취약계층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왔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틔움버스 사업 외에도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이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련 인식과 행동,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시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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