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수상부문서 4개 우승, 12부문 수상

만트럭버스가 본고장인 독일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독일의 유명 출판사인 유럽연합교통미디어에서 주관한 ‘2019 ETM 어워드’에서 만트럭버스는 4개의 우승 트로피를 포함 총 16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TM 어워드는 독자가 직접 투표해 우승 모델을 선정하는 독특한 심사방법을 지니고 있어 객관적인 상용차 시상식으로 정평 나 있다.

투표 참가자 대부분은 상용차 차주 및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총 8,415명이 참여,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투표를 진행했다. 

시상 후보는 대부분 유럽의 유수 상용차 브랜드 모델로 27개 브랜드의 228개 차종이 트랙터, 전기밴, 대형카고 등 16개 부문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만트럭버스는 총 4개 부문서 우승했는데 대형카고 부문(18톤 이상)에서는 TGS가, 전기밴 부문에서는 TGE, 코치(하이데커) 부문은 라이온스 코치, 시내버스에서는 라이온스 시티가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12개 부문은 트랙터(TGX), 전기트럭(eTGM), 중소형트럭(TGL) 등이 아쉽게 2위를 달성하는 등 전 부문에서 순위권 안에 올랐다. 

홀거 만델(Holger Mandel) 만트럭버스 경영 이사회 회장은 “ETM 어워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우리 팀의 노고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