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기능 ‘볼보토크어시스트’ …
크루즈컨트롤과 역할 분담

‘볼보토크어시스트(Volvo Torque Assist)’를 적용, 최대 3%의 연료절감 효과를 끌어낸 ‘볼보 D13엔진’

안전의 대명사 볼보트럭이 연비까지 챙겼다.

볼보트럭은 최근 자사의 주력인 배기량 12.7ℓ ‘D13엔진’의 부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프트웨어(S·W) 기능인 ‘볼보토크어시스트(Volvo Torque Assist)’를 적용, 최대 3%의 연료절감 효과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실린더 형상과 부품설계로 내부 마찰을 최소화한 D13엔진은 연비향상은 물론 최신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까지 만족한다. 아울러 터보차저를 손봐 터보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이로 인해 약 1%의 연료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인 볼보토크어시스트도 연비 향상하는데 한 몫 거든다. 볼보토크어시스트는 운전자가 크루즈컨트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서 연비 절감을 위해 페달 민감도를 낮춰 부드럽게 토크를 발산하는 기능이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페달 민감도 뿐만 아니라 도로 형상 및 속도에 따라 연료분사량까지 제어해 급가속을 예방한다.

피터 하딘 볼보트럭 제품 관리 이사는 “볼보토크어시스트는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연비를 향상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이라며, “현장 테스트에서 약 3%의 연료 절감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볼보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