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트남(Hyundai Motor Vietnam)에 특장차 공급 총판 계약!

오텍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74억, 5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27.68%, 영업이익 161%씩 대폭 증가한 것이다. 오텍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앰뷸런스의 꾸준한 성장을 비롯해 검진차 및 복지차량 등 신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화된 국내 사업 기반에서 수익성 위주의 해외사업 구조로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9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텍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연구개발과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연간 574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전체 매출의 20%를 해외에서 달성했다.
오텍은 최근 현대차 베트남(Hyundai Motor Vietnam)과 특장차 공급 관련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텍은 앰뷸런스, 냉동탑차 등 1800대를 향후 3년간 베트남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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