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트럭 어워드’ 3년 연속 우승
가장 친환경적인 상용차 입증

‘그린트럭 어워드’ 단골 손님 스카니아가 올해도 타이틀을 획득했다. 2017년 첫 수상 후 3년 연속이다. 작년 우승자 올 뉴 스카니아 R500 대신, 올해는 R450이 트로피를 올렸다.

그린트럭 어워드는 말 그대로 가장 뛰어난 친환경 트럭을 뽑는 대회다. 연비가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낮을수록 좋은 점수를 받는다.

올해는 총 13대 모델이 경합을 펼쳤다. 353km에 달하는 주행 코스를 달리는 동안 스카니아 R450은 우수한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평균 시속 80.4km로 달리는 동안 연비는 L당 4.3km를 기록했다.

알렉산더 블라스캠프(Alexander Vlaskamp) 스카니아 트럭 사장은 “스카니아가 3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R450이 효율적인 트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스카니아는 올해 1분기 유럽 시장 점유율 19.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그린트럭 어워드(Green Truck Award)는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와 ‘트러커(Trucker)’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매년 가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아 자동차&트럭쇼에서 발표,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로 5회 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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