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국가스공사 주관
6월 13~14일 이틀간 전북 대명리조트서 개최
LNG화물차, 수소버스 등 보급 계획 적극 검토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한국가스공사가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친환경 화물차 설명회 모습.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상용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이 열린다.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한국가스공사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북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천연가스 및 수소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주관하고 전북 부안군이 후원하는 이 워크샵에는 환경부 및 지자체 천연가스‧수소차 보급 담당 등 관계자 15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천연가스 및 수소상용차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워크샵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주제발표 및 토론 시간이다. ▲버스 및 화물차 저공해화 정책 방향(환경부) ▲천연가스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 계획(한국가스공사) ▲LNG 화물차 기술 및 운행 결과(타타대우상용차) ▲민간 부문 수소충전소 구축 방안(HyNet) ▲CNG 충전소의 수소복합충전소 전환 사례(창원시)에 대해 차례대로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자유토론이다. 신원식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를 좌장으로 ‘어떻게 CNG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것인가’를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은 이튿날 진행된다. 오전에는 천연가스 및 수소차 보급 담당자 회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와 새만금 홍보관 등을 현장 견학한다.

한편,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및 수소상용차 보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정기적인 워크샵 개최는 물론, 지난해 12월에는 친환경 화물차 설명회를 열어 볼보트럭코리아, 타타대우 등 제조사의 친환경 차량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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