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5개사 1월 신규등록대수 304대
볼보트럭 142대, 38.9% 점유율로 1위

올해 첫 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반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원부를 가공, 본지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1월 건설용 트럭을 제외한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65대로 지난달(304대)보다 2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볼보트럭이 38.9%(142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고 그 뒤로 만트럭버스가 24.7%(90대), 스카니아 18.4%(67대), 벤츠트럭 12.9%(47대), 이베코 5.2%(19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증감률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카니아(▲59.5%)와 만트럭버스(▲38.5%), 이베코(▲35.7%), 볼보트럭(▲11.8%)까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다만 벤츠트럭(▼16.1%)은 다소 부진했다.

전년 동월(503대)과 비교했을 때에는 27.4% 하락했다.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의 여파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벤츠트럭(▼42%)을 시작으로 만트럭버스(▼32.8%), 볼보트럭(▼24.9%), 스카니아(▼16.3%)은 하락했고 유일하게 이베코만 전년과 동일한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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