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21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센터에서 자동차학과 보유 12개 대학(13개 캠퍼스)과 산합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두원공과 △동서울 △대구공업 △동의과학 △서영(파주·광주) △서일 △수원과학 △인하공업전문 △우송정보 △용인송담 △조선이공 △경남정보 등 12개 대학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들 대학의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인력 취업을 지원한다.

오는 3월에는 해당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점인 KTS 대상 산학협력 과정이 신설됐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KTS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많은 학생이 취업기회를 갖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