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라후테’ 브랜드 사장 자리에 ‘게릿 마르크스’ 신임 사장 선임
이탈리아 CNH인더스트리얼그룹 산하의 상용차 브랜드인 이베코(IVECO)가 5년 만에 사령탑을 교체한다.
미국 상용차 전문매체인 ‘커머셜모토(Commercial Motor)’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피에르 라후테(Pierre Lahutte) 이베코 브랜드 사장이 사임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는 최근 CNH인더스트리얼 상용·특장차 부문 대표로 임명된 게릿 마르크스(Gerrit Marx)가 내정됐다.
라후테 전 이베코 브랜드 사장은 “21년간 몸담았던 CNH인더스트리얼 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마르크스 신임 사장이 이베코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베코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라후테 전 사장은 그간의 경력을 인정받아 유럽자동차 제조업협회(Euro 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위원장으로 선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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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해 기자
choi.yh@cvinf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