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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트랙터·중대형카고 배기량별 신규등록 분석
난, 2018 ‘베스트셀링 트럭’이다!
하이 퍼포먼스에 高價 모델은 ‘벤츠트럭’ 차지
배기량별 판매량에선 현대와 볼보 모델이 부각
이베코 스트라리스, 트랙터 시장서 존재감 과시

지난해 국내 화물차주들은 어떤 화물차를 가장 많이 선택했을까. 불경기로 신차에 대한 화물차주들의 선택은 더욱 신중했기에, 대부분의 상용차 브랜드가 수익을 내기 어려웠던 한 해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사고 팔린 트럭이 있다면, 2018년을 빛낸 베스트셀링 트럭을 생각해 보게 한다. 베스트셀링 트럭은 내구성, 성능 등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했든지 혹은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지녔을 거란 판단이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등록 원부자료를 가공 및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규등록대수 통계를 기반으로, 배기량별 트랙터와 카고트럭을 짚어봤다. 상용차 브랜드는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 국산 2개사, 볼보, 벤츠, 스카니아, 만, 이베코 등 수입 5개사 등 모두 7개사로 인기있는 주력 모델들이다.

트랙터
트랙터는 상용차 브랜드 7개사 모두 주력시장으로 공략하고 있다. 구동축 기준으로 6×2(6개 축 중 2개축에 동력 전달) 모델이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배기량은 12~13ℓ급이며, 중량물 운송에 특화된 6×4 모델은 주로 배기량 15ℓ 이상에서 운용되고 있다.

배기량 15~16ℓ /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가장 크고, 가장 고가의 영역을 갖춘 배기량 15~16ℓ급 트랙터는 지난해 187대가 신규등록됐는데 이 차급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악트로스’가 77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악트로스는 배기량 15.6ℓ급 OM473LA엔진으로 최대출력 625마력에 MPS3 12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강력한 제동성능을 자랑하는 터보리타더, 더블디스크 등을 장착해, 거친 노면 환경에서도 운전자에게 자신감을 준다.

아울러 최고가의 플래그쉽 영역서 차량의 성능과 함께 벤츠트럭이 주는 삼각별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배기량 12~13ℓ / 볼보 'FH시리즈'

배기량 12~13ℓ급 모델은 트랙터 시장 중 가장 인기 있다. 2018년 기준 이 시장에서 1,411대가 등록됐으며, 그중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468대를 기록한 볼보 ‘FH시리즈’다.

FH시리즈는 배기량 12.7ℓ급 D13엔진에 최대출력은 540마력까지 발휘하며, I-쉬프트 12단 자동변속기 또는 듀얼클러치로 엔진과 합을 이룬다. 볼보트럭의 고향인 스웨덴은 혹독한 추위와 함께 산악지형으로 이뤄진 곳으로 지리적 특성이 우리나라와 유사한데, 이 때문에 볼보트럭은 까다로운 지형서 빛을 발한다.

대표적인 기술로 한 손으로도 가볍고 정밀한 조향이 가능하도록 전통적인 유압방식에 전기모터를 부착한 볼보 다이나믹스티어링(VDS)은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배기량 10~11ℓ / 이베코 '스트라리스'

경제형 트랙터로 불리는 배기량 10~11ℓ급 모델은 지난해 298대가 등록됐다. 이중 으뜸은 101대를 기록한 이베코의 ‘스트라리스’다. 스트라리스는 11ℓ급 커서11엔진에 460마력을 발휘하며, 12단 자동변속기로 최적의 효율을 자랑한다.

아울러 스트라리스는 이베코의 특허기술인 ‘HI-SCR’의 고유한 장점을 살린 모델로 배기가스저감장치 중 하나인 EGR(배출가스재순환장치) 없이 SCR(질소산화물환원촉매)만으로 환경규제에 대응함으로써 연료 절약은 물론 유지 보수까지 수월하다.

중대형 카고트럭
트랙터와는 달리, 상용차 브랜드 중 스카니아는 중형카고, 이베코는 대형카고를 빼고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배기량 5ℓ급 이상의 중대형 카고트럭 시장은 전통적으로 현대차와 타타대우가 강세였지만, 최근 들어 수입트럭 업체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배기량 11~13ℓ / 현대 '엑시언트'

카고트럭 중 대(大)배기량에 속하는 11~13ℓ급의 지난해 신규등록은 3,186대다. 이중 가장 많이 나간 모델은 현대차 ‘엑시언트’로 1,248대가 등록됐다.

보통 이 급의 적재중량은 19톤 이상이 일반적이다. 엑시언트는 배기량 12.7ℓ급 L-엔진이 탑재돼 최대 540마력을 발휘하고, ZF사의 12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엑시언트는 국산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답게 강력한 동력성능에 타사 대비 저렴한 유지보수비용, 강력한 서비스네트워크 망, 다양한 적재함 길이 등을 무기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배기량 9~10ℓ / 현대 '엑시언트'

역시 대형급의 9~10ℓ 카고트럭은 적재중량 9.5톤부터 16톤급에 주로 포진돼 있다.

지난해 1,273대가 등록됐으며, 역시 현대차 ‘엑시언트’가 베스트셀링카로 이름을 올렸다. 엑시언트는 717대를 기록하며, 이 급 시장서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했다. 엑시언트는 배기량 10ℓ급 H-엔진으로 350마력부터 410마력까지 출력을 갖추고 수동과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배기량 7~8ℓ / 볼보 'FL 시리즈'

준대형급이라고 할 수 있는 7~8ℓ급 엔진은 배기량 포지션으로만 본다면, 중형(적재중량 4.5~7톤)과 준대형(적재중량 9.5톤)급에서 많이 사용한다.

지난해 이 급에서는 899대가 등록됐으며, 이중 볼보 ‘FL시리즈’가 414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FL시리즈는 배기량 7.7ℓ급 D8K엔진에 280마력을 발휘하며, I-싱크 6단 변속기로, 넉넉한 출력과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트럭이다.

안전사양 또한 볼보트럭답게 동급 최초, 최대 수준을 갖춰 국내 중형트럭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차체자세제어장치(ESP), 트랙션컨트롤(TCS)을 비롯해, 브레이크 상태 등 차 안전과 직결된 사양을 클러스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배기량 5~6ℓ / 현대 '메가트럭'

5~6ℓ급 엔진은 중형트럭(적재중량 4.5~7톤)에서 주로 사용되며, 일부 준중형(2~3.5톤)에서도 사용된다. 이 급의 지난해 신규등록대수는 9,796대를 기록했다.

이 중 1위는 현대차 ‘메가트럭(와이드캡 제외)’으로 총 6,119대가 등록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메가트럭은 배기량 6.3ℓ의 G-엔진이 장착돼 28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다이모스 6단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메가트럭은 저렴한 유지보수비용, 강력한 내구성, 다양한 길이로 제공되는 10여개 섀시 등 동급 최다 제품군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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