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년도 채 안돼, 국내 브랜드 가치 입증
평판슬라이드, BCT 등 주요 품목 인기 구가

▲ 세진트레일러가 출범 1년 반 만에 덤프, 벌크, 곡물, 벌크시멘트, 컨테이너 섀시, 철판운송, 평판 슬라이드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은 평판 슬라이드 트레일러.

지난해 세진트레일러는 확장형 철판운송 트레일러와 평판 트레일러를 잇달아 개발하는 등 트레일러 제조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진트레일러㈜(대표이사 이덕만)는 ‘철판’(삐딱이)으로 시작해 불과 출범 1년 반 만에 덤프, 벌크, 곡물, 벌크시멘트, 컨테이너 섀시, 철판운송, 평판 슬라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트레일러 전문 제조업체다.

초창기 세진트레일러는 월 5대 안팎으로 수요가 있었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한 달에 40~50대 수준으로 부쩍 늘어났다. 이는 월 600대 수준의 트랙터가 판매된다는 점과 트레일러의 교체주기 등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세진트레일러의 주요 품목인 평판, 평판슬라이드, 벌크 등의 인기는 현재 제조공장에서 수요를 담당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에 세진트레일러는 늘어나는 주문 수요와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 양산한다는 복안으로 현재 여러 곳으로 나눠진 공장들을 하나의 큰 공장으로 합칠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되면, 일률화 된 공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고품질 제품을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인도할 수 있게 된다.

세진트레일러의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 이면에는 ‘다양한 라인업’에 뒷받침 되는 ‘품질’ 그리고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 ‘고객과의 신뢰’를 주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많은 업체가 고품질을 강조하지만, 이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따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세진 트레일러는 품질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제조상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사내 하청 비중을 줄이고 직영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제작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트레일러를 구성하는 주요 핵심 부품을 국산위주로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단가가 다소 높더라도 내구성을 갖춘 부품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부품실명제가 가장 큰 홍보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례로 고객에게 제품을 인도하기 전에 주요 부품인 글라인더 외에 철판, 타이어 등 차주들에게 사소한 것일지라도 부품 원산지, 제품 사양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즉, 고객이 수긍할 수 있는 데이터 중심의 제품력이 세진트레일러만이 가진 판매 원동력인 셈이다.

이와 관련 이덕만 세진트레일러 대표이사는 “고품질 제품을 통해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세진트레일러의 신념이다.”하며,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등 꾸준한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트레일러 제조업체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레일러 제조업체의 신화를 써가고 있는 세진트레일러. 한 발자국씩 국내 굴지의 트레일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문의 041-363-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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