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공간 부족으로 트럭이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서스캐처원주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트럭협회(이하 STA)는 최근 조사에서 서스캐처원주의 휴식 공간의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STA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추가적인 휴식 공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전자 기록장치의 부착을 의무화하는 등 지역 기반시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든 에워트 STA 정책 분석가는 “휴식 인프라는 상용차 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트럭 운전자들은 근로시간 규제에 따를 의무가 있고 쉴 수 있는 기반시설의 확보가 우리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6%가 서스캐처원의 휴식 인프라가 나쁘다고 답했다. 고속도로 옆에 적절한 주차 공간이 없어 쉴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휴식 없이 야간 주행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TA는 휴식 공간은 운전자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며 서스캐처원의 운송사는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워트는 “매니토바와 알베르타 맞닿아 있는 지역은 휴식 공간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주 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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