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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NCAP는 운전자 지원기술과 트럭 안전등급(Truck Safe Rating Scheme)을 평가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오는 11월에 안전 평가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4일 유럽 NCAP에 따르면, 트럭은 유럽 도로에서 운행되는 차량의 3%를 차지하고 있지만 EU 전체 도로 사망사고의 15%가 관련돼 있다면서 기존 EU 트럭 안전규정보다 강화하는 한편, 보험사에 등급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새롭게 추가된 트럭 안전등급 평가항목에는 ▲지능형 속도 적응(ISA) : 과속을 방지
스웨덴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가 대형 전기트럭 '45R'의 모습을 공개했다. 스카니아는 이번 영상을 통해 회생 에너지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효율적인 브레이크 사용 방법과 운전법을 안내했다. 또한 긴 내리막 구간이나 회전교차로와 같은 지형에서의 리타더 사용과 적절한 풋브레이크를 이용한 경제적인 운전법을 권장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필요한 상황에는 반드시 풋브레이크를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스카니아의 대형 전기트럭 '45R'의 자세한 구동 방법과 스카니아가 알려주는 경제적인 전기트럭 운전법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은 기존 대형트럭 ‘FH’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볼보 FH 에어로(FH AERO)’의 출시를 앞두고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4가지 모델로 구성된 신형 볼보 FH 에어로 모델은 ▲볼보 FH 에어로 ▲볼보 FH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볼보 FH16 에어로로 구성됐으며,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볼보 FH에어로는 배기량 17리터(ℓ)급 D17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600마력과 700마력, 780마력을 지원하며, 최대토크 387kgf·m(3,800N
대한LPG협회와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물류협회)가 1톤급 LPG트럭 보급 확대를 위한 맞손을 잡았다.24일 대한LPG협회는 물류협회와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LPG트럭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을 매일 운행하는 업무용 디젤트럭을 친환경 LPG트럭으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오는 5월까지 전국 물류센터 10여개 지점에 LPG트럭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LPG협회는 ‘친환경 LPG트럭 전달식’을 통해 LPG 전문기업인 E1과 SK가스가 조성한 ‘LPG
일본 국제물류종합연구소가 주최하는 ‘일본 트럭쇼 2024(Japan Truck Show 2024)’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개최된다.이번 트럭쇼의 전시면적은 약 2만 5,000㎡로 155개사가 563개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소형 트럭을 비롯해 중·대형, 경트럭과 트레일러, 특장차, 특수용도별 트럭 등이 대거 전시된다.다임러트럭의 미쓰비시 후소(FUSO)는 12.8리터 6R30 엔진을 탑재한 대형트럭 ‘슈퍼 그레이트’ 신형 모델을 최초로 공개하며 전기 소형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이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내 물류산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운송분야 중 눈에 띄는 참여 업체들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살펴봤다. 택배에서 화물까지 자동화로 해결- 스피드플로어화물의 상하차 업무는 고된 일과 중 하나이다. 특히나 높이가 낮은 탑차의 경우 허리를 과도하게 숙여 상·하차 시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하루 이틀만 하면 앓아눕는 게 정석일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화물운송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출시했다. 지난 23일 현대차는 ST1 출시에 앞서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ST1의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샤시캡(차량의 뼈대와 승객석인 캡 및 적재함만 존재하는 구조)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카고와 냉동 카고모델을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일일 주행 패턴 반영한 주행 가능 거리 확보 현대차는 물류와 배송 작업에 최적화된 제원을 갖출 수
짧은 비 예보가 있었던 지난 3월 12일 오전 8시. 충남 당진의 습기를 머금은 새벽 공기 너머에서 전장 20m에 육박하는 기다란 ‘트랙터-트레일러(이하 츄레라)’와 여성 트럭커 정윤희 사장이 기자를 반갑게 맞이했다. 화물 차고지에서 하차지까지 꼬박 편도 400km, 왕복 11시간이 소요(상하차 시간까지 합치면 16시간)되는 장거리인지라 기자를 태우자마자 정 사장은 서둘러 가속 페달에 발을 얹었다. 형식적인 인사를 겸하며 그녀는 좁은 길에서 대형 화물차를 매우 익숙한 듯 조작했고, 이내 당진 톨게이트 하이패스 계근대를 서서히 넘어갔
디젤(경유) 택배화물차의 신규등록을 금지하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지난해 말 1톤급 디젤트럭의 단종과 함께 대체모델로 LPG트럭이 본격적으로 보급됐다. 이후 소형 트럭시장에는 LPG트럭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기존 소형 전기트럭 시장까지 크게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통계에 따르면, 소형 디젤트럭의 단종 직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된 1톤급 소형 트럭은 총 3만 80대로 전년 같은 기간(2만 9,648대)
일본 스즈키는 소형트럭 ‘캐리’, ‘슈퍼캐리’, ‘캐리 특장차’ 신형을 출시했다.기존 차량에서 일부 사양을 변경해 출시된 신형 캐리에는 후방 오발진 억제기능에 브레이크 제어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캐리와 슈퍼캐리는 안전성능을 높였고, 5MT차량에 정치 시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 성능도 향상시켰다.캐리 KX, 슈퍼 캐리X에는 LED 헤드램프를 장착하고 전파식 키리스 엔트리시스템(Keyless Entry System), 파워 도어락, 파워 윈도우를 기본탑재했다. 여기에 ‘캐리 특장차’에는 덤프와 바닥 덤프, 청소 덤프, 리프
■ SCR 화물차의 요소수 조작 장치 재등장국내 진출 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 통해 직구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한 중국계 쇼핑몰 '알리 익스프레스(이하 알리)'를 통해, 화물차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무력화하는 '요소수 에뮬레이터(Adblue Emulator)'가 최근 직구(直購) 형태로 급속히 유통되면서, 화물차 시장을 일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에뮬레이터란 다른 프로그램이나 장치를 모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전자기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즉,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보급되는 요소수 에뮬레이터는 간단한 수작업만으로도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는 최근 독일 최초의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은 상용차 제조사로 등록됨과 동시에 테스트 주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만트럭에 따르면 테스트 주행은 알러샤우센(Allershausen)~퓌르홀젠(Fürholzen) 교차점 사이의 A9 고속도로에서 약 10km 정도로 진행됐으며, 테스트 주행에는 특별히 볼커 위싱(Volker Wissing) 연방 교통부장관과 알렉산더 블라스캄프(Alexander Vlaskamp) 만트럭 CEO가 동승했다.만트럭은 지속적으로 물류 허브와 고속도로 허브
국토교통부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TGX 트랙터 308대는 견인차(트랙터)와 피견인차(트레일러)를 연결하는 장치의 볼트 체결 불량으로 주행 중 견인차와 피견인차가 분리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4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다임러트럭이 소형 전기트럭 시장확대를 본격화 하면서 인도와 캐나다에 신형 전기트럭을 출시했다.먼저 다임러트럭이 개발 및 제조한 상업용 전기트럭 브랜드 RIZON은 전기 클래스 4-5차량의 캐나다 출시를 지난 17일(미국 동부시간) 발표했다.전기 클래스 4-5는 e16L, e16M, e18L, e18M 네가지 모델 변형을 제공하게 되며, 총 차량 중량(GVW)은 1만5995~1만8,850파운드(약 7.2~8.5톤)에 이르는 다양한 구성과 옵션을 구비하고 있다.배터리 팩 3개를 장착한 L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257km, 배터리 팩
유럽의회(EU)가 유럽 내 대형 트럭(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포함)과 버스의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량을 2040년부터는 90%까지 감축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전기트럭과 수소트럭 등 친환경트럭에 활용되는 'e-연료'의 역할은 해당 기준에서 제외됐다.유럽의회는 지난 4월 10일, 2040년까지 대형 트럭 신차 출고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재의 90%까지 의무적으로 감축하는 목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형 트럭과 버스, 트레일러의 배기가스를 다루는 이번 규정은 찬성 341표, 반대 268표, 기권 14표로 54.7%의 찬성률로
[바로잡습니다] (상용차매거진 4월호_9쪽 핫이슈 "중형·준대형 카고시장, ‘국산 92%’로 절대적" 내용) 상용차매거진 4월호(122호/9쪽)에 게재된 ‘작년 중형·준대형 카고시장, ‘국산 92%’로 절대적‘ 제하의 통계(그래프 포함) 와 관련 기사에 수치상의 오류가 발생하여 바로잡습니다.지난해 중형과 준대형의 판매량은 국산 7,306대(현대 6,361대, 타타대우 945대)가 판매됐으며, 수입산은 총 571대(볼보트럭 262대, 스카니아 16대, 만트럭 217대, 메르세데스-벤츠트럭(유니목 제외) 70대, 이베코 6대)가 판매됐
글로벌 상용차 변속기 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eGen 플렉스®(eGen Flex®)’가 캐나다 버스 제조사 ‘뉴 플라이어(New Flyer)’의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에 장착,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를 달릴 예정이다.eGen 플렉스가 장착된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는 평소 노선의 최대 50%를 엔진이 꺼진 상태로 주행할 수 있으며, 승객이 승하차하거나 혼잡지역에서 배기가스와 소음을 제거할 수 있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로나 에드워즈 행킨스(Lona Edwards Hank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사업용 화물차 불법운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지난 16일 국토부는 경찰청을 포함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적재불량 및 과적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수도권과 강원권, 충천권을 1차 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고, 사고다발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졸음쉼터, 국도 과적검문소에서 오는 6월까지 단속을 시행한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는 전라권과 경상권에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최근 볼타트럭을 인수한 미국계 투자사 ‘룩소 캐피탈(Luxor Capital)’은 지난달 6일(현지 시각) 올해 5월부터 볼타 전기트럭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룩소 캐피탈은 오스트리아의 상용차 제조업체 ‘슈타이어 오토모티브(Steyr Automotive)’와 생산 외주 계약을 맺고, 올해 500대 생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000대에 달하는 전기트럭을 양산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10월 볼타트럭은 자사의 배터리 공급사 프로테라로부터 배터리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트럭 생산에 차질이 생기게 되면서 파산 위기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시행한 ‘2024년도 녹색물류전환 보조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친화적 물류활동 업무 위탁기관으로 화물복지재단이 선정됐다.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정부지정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업용 화물차의 ‘무시동 히터’, ‘무시동 에어컨’ 장착비용 중 30~50% 국고 지원 보조사업을 실시하게 된다.무시동 히터·에어컨 지원은 장비 구입 및 장착비용의 50% 이내이며, 보조금 외에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다른 보조금이 지원될 경우 보조금의 합계가 구입비의 5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또한 민간공모사업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