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국물류대상-중량화물 택배시장에 기여한 공로 인정

경동물류(주)가 제19회 한국물류대상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희국 국토해양부2차관, 석태수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물류기업 임직원,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제19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업계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한국물류대상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부문 종합 정부포상으로서, 우리나라의 물류․제조업 등 산업계 전반의 물류혁신 풍토를 조성하여 물류발전에 이바지한 물류인을 격려하고자 1993년에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동물류(주) 백영길 회장이 중량화물 택배시장을 개척하여 중소 제조업체와 중소 상공인들의 물류업무를 원할하게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 했다.

또한 복수의 화주를 대상으로 공동보관, 공동배송 등 공동물류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CO2 배출 감소에 기여한 삼영물류(주) 이상근 대표이사와 대한통운(주)에서 항만하역, 운송, 보관, 3PL, 택배 등 다양한 분야의 근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건의 등 정부의 물류정책 수립에 기여한 김세종 전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희국 국토해양부차관은 이 자리에서 “물류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화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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