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기아, ‘PV5 패신저’ 넓은 공간과 다용도 활용성 강조

넓은 트렁크와 다용도 수납 공간으로 승객 편의 증대 120kW 전기 모터·V2L 기능 적용해 다양한 활용성 기대

2025-10-01     박준희 기자

 

기아가 자사 최초의 PBV(목적기반차량) '더 기아 PV5' 패신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PV5 패신저는 1,330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3,615ℓ까지 확장할 수 있어 캠핑이나 사업용 화물 적재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다. 차량 곳곳에 마련된 수납 공간도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석은 전방에 높게 배치돼 높은 시야와 개방감을 제공하며, 2열 풀플랫 플로어와 낮은 차고로 어린이와 거동이 불편한 탑승객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장거리 이동 시 2열 풋레스트를 활용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120kW 전기모터와 71.2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1회 충전시 35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실내외 V2L 기능을 통해 최대 3.6kW 전력 공급도 가능해 캠핑, 촬영, 작업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장비를 충전하고 활용할 수 있다. 기아는 PV5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빌리티 활용 가능성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