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운반차도 이제 오토매틱 차량이 대세!

인천 전어수산, 2021년부터 마이티 오토차량 4대 운영 “편한 운전에 고장도 적고 유지보수도 간편해 매우 만족”

2025-08-08     박준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마이티 오토차량이 특장 분야에서 수산물 운송에 쓰이는 활어차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소재 전어수산은 2021년 처음 마이티 오토 활어차를 구매한 이후 지금까지 총 4대를 운영하며 광어, 우럭, 대게 등 다양한 수산물을 수도권에 배송하고 있다. 활어차는 지우특장산업에서 제작했다. 

마이티 오토차량에는 앨리슨트랜스미션의 1000 xFE™ 전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있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은 110년 이상의 역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전 편의성, 내구성, 생산성, 경제성이 좋은 전자동 변속기 제품들을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김정현 전어수산 사무장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수산물을 싣고 서울, 경기, 인천 등으로 운송하는데, 직원들이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토매틱 활어차를 도입했다.”라며,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는 고장도 적고 유지보수도 간편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현 전어수산 사무장은 “직원들이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토매틱 활어차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활어차 운전자는 해안과 도시를 오가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을 많이 하게 된다. 또한, 주행 중 덜컹거리는 충격이 발생하면 수산물 품질 저하로 연결될 수 있어서 항상 운전자는 부드러운 주행에 신경써야 한다.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 차량은 클러치나 기어 조작이 필요 없어 운행 중 운전자의 피로도가 거의 없다. 더불어 부드러운 출발과 매끄러운 기어 변속, 적재 무게나 지형에 따른 최적의 변속 등을 제공한다. 

김 사무장은 “많은 수산 업체들이 오토차량의 다양한 이점 때문에 구입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매년 신규 등록되는 마이티 차량 중 앨리슨 제품이 장착된 오토차량은 70% 육박한다. 

이경미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 지사장은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는 운전자의 편의성과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돼 수산업체에서 운행하는 활어차에 적합하다.”라며 “앞으로 픽업, 냉동 및 냉장, 탱크로리, 사다리, 교통 신호, 카캐리어, 셀프로더 등 다양한 특장 부문에 더 많은 오토매틱 차량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전어수산 사무장이 현대 마이티 오토 차량의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