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만트럭과 함께 ‘아틀란 트럭’ 주행 데이터 기반 캠페인
8월 한 달간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캠페인 참여 과속, 급가속, 급감속, 연속 운행 등 주행 데이터 분석 주행 데이터 기반 고득점자에게 주유권 및 리워드 제공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코리아(MAN Truck & Bus SE)와 맵퍼스 자사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의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친다. 맵퍼스는 이를 위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도입되는 안전운전 점수 체계는 한국도로공사와 맵퍼스가 4년간 공동 운영하며 신뢰성과 실효성을 입증받은 기준으로 과속, 급가속, 급감속, 연속 운행 등 주요 운전 행태를 수치화한 것이다.
실제 도로공사와의 기존 캠페인에 참여한 운전자들의 평균 점수는 3년간 48점에서 64점으로 상승했고, 모범 운전자 그룹은 사고 위험 항목 수치가 일반 참여자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캠페인은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만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아틀란 트럭 주행 데이터를 통한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한다. 고득점자에게는 주유권 등 실용적인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만트럭 공식 홈페이지 및 새롭게 출시된 만트럭 고객 전용 모바일 차량 관리 앱 ‘MyMAN Korea’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맵퍼스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만 세이프 드라이버 명예의 전당’과 같은 정기적인 우수 운전자 소개 콘텐츠 및 고객 참여형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추가로 기획해 차주 커뮤니티 기반의 자발적 교육과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국내 유일의 트럭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과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이번 협업은 완성차 제조사와의 첫 공동 안전운전 캠페인으로 상용차 분야에서 아틀란 트럭의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넓힌 사례”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주행 데이터를 통해 차주들의 안전과 산업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틀란 트럭은 화물차 운전자의 업무 환경을 고려한 문자 주소 자동 인식(카피앤아틀란), 목적지별 상하차 팁 공유 기능, 커뮤니티 기능(아틀란 톡) 등으로 차주간 정보 공유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현장의 실질적 니즈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