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배출가스 절감 위해 ‘녹스(NOx) 센서 국내 첫 출시
요소수와 연료, 공기 혼합비 등 조절 수입차 부품 전문 대리점서 구매 가능
2025-07-03 정태진 기자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배출가스 절감을 위해 상용차 배기가스 배출을 모니터링 하는 ‘녹스(NOx) 센서’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녹스 센서는 상용차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NOx)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여 요소수와 연료, 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배출가스를 저감 시킬 수 있는 핵심 부품이다.
셰플러코리아에 따르면, ▲Gen 2.5(12V) ▲Gen 2.5(24V) ▲Gen 2.8(12&24V) ▲Gen 4.0p(12V) 등 총 4 종으로 출시되어,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부문의 수입차 부품 전문 대리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윤오석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 담당 전무는 “셰플러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을 위해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내에 처음 출시된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 센서는 이미 유럽에서 검증된 성능과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만큼, 국내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셰플러코리아의 애프터마켓 사업을 담당하는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부문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통합,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