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라우펜’ 출시 10주년 맞아 글로벌 브랜드 도약 본격화

한국타이어 기술과 품질 공유하는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 2015년 출시 이후 글로벌 입지 강화해 교체용 부문서 성과

2025-06-30     정하용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의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상용차 타이어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의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상용차 타이어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라우펜은 2020년 트럭·버스용 타이어 라인업 출시 이후 공격적인 제품 확장을 통해 현재 18개 규격의 상용차 전용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운행 환경과 용도에 최적화된 제품군을 구축하여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차별화된 드라이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라우펜은 지역별 상용차 운행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는 'LF95'와 'LR02'를, 중국 시장에는 'LF29'와 'LF28'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각 지역 상용차 운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라우펜 상용차 타이어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이 보유한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유한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행을 지원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라우펜은 다수의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와 신차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술 기준을 충족하며,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주요 상용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상용차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라우펜은 앞으로도 상용차 운행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성능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상용차 타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